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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벤 라이블리. ⓒ 곽혜미 기자
▲ 삼성 벤 라이블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0년에도 삼성에 남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KBO리그 도전을 시작한 벤 라이블리가 2021년에도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세 번째 계약은 조건이 독특하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액도 보장액도 줄었다.파워볼실시간

삼성은 18일 오전 라이블리와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대체 외국인투수 영입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감안해 라이블리의 잔류를 결정했다. 라이블리는 지난 10월말 미국 출국 직전 메디컬체크를 했고 특이사항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계약 내용에서 삼성이 가진 라이블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라이블리는 지난해 보장액 7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포함 최고액 9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해는 계약금 없이 보장액 5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로 구단에 유리한 조건이 됐다. 총액은 5만 달러, 보장액은 20만 달러가 줄었다.

▲ 삼성 벤 라이블리. ⓒ 한희재 기자
▲ 삼성 벤 라이블리. ⓒ 한희재 기자

라이블리는 2019년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막판 9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완봉승을 포함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라이온즈파크에서 24이닝을 던졌는데 피홈런이 하나 뿐이었다. 처음부터 2020년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데려온 선수였고, 실제로 잔류에 성공했다.파워볼엔트리

그런데 2년째인 올해는 성적이 나빠졌다. 평균자책점이 4.26으로 올랐고, 9이닝당 피홈런과 볼넷 모두 증가했다. 무엇보다 부상 여파로 21경기 112이닝 투구에 그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삼성이 보장액에 버금가는 4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책정한 배경이다.

라이블리는 지난해 9월 이후 보여준 투구 내용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라이블리는 9월 이후 9경기에서 57이닝을 던졌고,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이 기간 6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는 단 두 번이다. 단 이 과정에서도 짚어볼 만한 경기는 있었다. 마지막 3경기에서는 2승을 올렸지만 17이닝 동안 20피안타 12실점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 swc@spotvnews.co.kr

한국선수 전원 소아암 환우 돕기 자선 경매 동참
소아암 환우 그림 그려진 헤드커버에 친필 사인
한국 팬도 경매 참여 가능..수익금 아동병원에 기부

LPGA 자선 경매에 참여하는 선수가 사용하는 헤드커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영, 유소연, 고진영, 전인지. (사진=LPGA)
LPGA 자선 경매에 참여하는 선수가 사용하는 헤드커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영, 유소연, 고진영, 전인지. (사진=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25)과 김세영(27), 박인비(32)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 나선 선수들이 소아암 아동을 위한 기금 조성 자선 경매 이벤트에 참여한다.동행복권파워볼

L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기간에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헤드커버를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 전액은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헤드커버에는 소아암 환우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새겨져 있고, 선수들은 이번 대회 기간 이 헤드커버를 사용한다.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등 한국 선수 10명 모두 자선 경매 행사에 동참한다.

자선 경매는 미국 동부 시간을 기준으로 17일부터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한국 골프팬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PGA투어와 GME 그룹은 2019시즌부터 선수들이 홀인원을 할 때마다 2만 달러씩 적립해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기부하는 CME그룹 케어스 챌린지-스코어 원 포 세인트 주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CME그룹은 매년 이 프로그램에 최소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보장한다.

2019년에는 총 32개의 홀인원이 나와 64만 달러를 기부했고, 올해는 대회가 적게 열렸음에도 14개의 홀인원이 나와 28만 달러를 적립했다. 적립금은 세인트 주드 아동 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아동의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최근 업데이트된 몸값서 약 200억 원이나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최다 상승폭을 보였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몸값을 갱신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종전 7500만 유로(약 1003억 원)서 무려 1500만 유로나 상승한 9000만 유로(약 1204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가장 큰 상승폭을 자랑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손흥민이 전 세계 윙어 시장가치 톱10인 나브리와 동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선두, 공격포인트 순위 2위를 질주 중이다.

손흥민은 이날 열린 리버풀과 리그 13라운드서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맛을 보며 리그 11호 골을 신고,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의 신예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가 종전 500만 유로서 1200만 유로가 오른 1700만 유로(약 227억 원)로 손흥민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종전 8000만 유로서 1000만 유로가 상승한 9000만 유로로 상승폭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손흥민(토트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이 한국인 최초로 ‘2020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르 뮌헨)는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들을 뽑는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0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투표에 전 세계 약 3만 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했다. 그 가운데 손흥민은 매년 아름다운 골을 득점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약 70m 단독 드리블 끝에 수비수 6명을 제친 뒤 골을 넣었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으며 47경기에 출전 5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소속 선수들과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해엔 직접 투표용지에 투표를 한 후 우편으로 보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선수협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은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과 월드베스트 11을 뽑았다.

남자 베스트 11은 공격수 부문에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은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가 차지했다.

여자 베스트 11은 공격수 부문에 퍼닐 하더(첼시 FC), 토빈 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비안 미에데마(아스날 FC), 메간 라피노(OL Reign)이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은 바바라 보난시(유벤투스 FC), 베로니카 보케(AC 밀란), 델핀 카스카리노(올림피크 리옹 FC)가 뽑혔다.

수비수엔 밀리 브라이트(첼시 FC), 루시 브론즈(멘체스터 시티), 웬디 레나드(올림피크 리옹 FC)가 뽑혔으며 골키퍼는 크리스틴 엔들러(파리 생제르망)이 뽑혔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FIFA와 FIFPro에서 주관하는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투표에서 아쉽게 손흥민, 지소연 선수가 월드베스트11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최종 55인 후보에 포함된 것 자체가 한국 축구에 있어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근호 회장은 “손흥민은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는데 큰 쾌거다”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둘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지난해부터 처음 투표가 시작된 여자 월드베스트 11에 지소연 선수가 올 시즌에 당당히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축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지소연 선수가 다음 시즌엔 반드시 월드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다음 시즌에도 FIFA-FIFPro가 주관하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월드베스트11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다. /raul1649@osen.co.kr

FIFA 올해의 선수 투표서 엇갈린 선택

시상식에 화상으로 참여한 호날두(왼쪽)와 레반도프스키 [로이터=연합뉴스]
시상식에 화상으로 참여한 호날두(왼쪽)와 레반도프스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뮌헨)를 선택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호날두를 외면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10년 넘게 세계 정상급 골잡이로 활약한 레반도프스키는 이 상을 지난 10여 년간 양분하다시피 해온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는 각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각각 다르게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FIFA는 시상식 뒤 감독, 주장, 기자들이 어떤 선수에게 투표했는지 세부 내역도 공개했다.

FIFA 올해의 선수 수상한 레반도프스키 [AFP=연합뉴스]
FIFA 올해의 선수 수상한 레반도프스키 [AFP=연합뉴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레반도프스키(52점·폴란드)와 2, 3위에 자리한 호날두(38점·포르투갈), 메시(35점·아르헨티나) 모두 자국 대표팀 주장이어서 투표권이 있었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호날두는 다소 불편한 표정을 지었는데, 투표 세부 결과를 보면 그럴 만했다.

호날두는 1순위로 레반도프스키를 뽑았다. 2순위에는 메시를, 3순위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의 이름을 적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호날두를 외면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동료인 티아고 알칸타라를 1순위로 찍었고, 2순위에는 네이마르(PSG), 3순위에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선정했다.

메시도 호날두에게 ‘한 표’를 던지지 않았다.

메시는 네이마르, 음바페, 레반도프스키를 차례로 1, 2, 3순위로 올렸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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