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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추석 가족모임 자제 분위기..가족 중 노인·임산부 있으면 더욱 조심
‘그래도 만나야지’ 의견 대립에 가족 간 갈등도

벌초 갈지 온라인 투표하는 김모씨 가족 [독자 제공]
벌초 갈지 온라인 투표하는 김모씨 가족 [독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이번엔 (벌초를) 미루는 게 좋을 듯합니다.”파워사다리

부산에 사는 50대 주부 김모씨 일가는 지난 27일 추석전 벌초를 해야 할지를 두고 온라인 투표를 붙였다. 결과는 ‘우리는 조상의 아들딸이라서 가야 한다’가 4표, ‘코로나로 못 오는 것은 조상도 이해한다’가 5표였다. 벌초는 취소됐다.

다음 달 1일부터 추석 귀성 열차표 판매가 시작되고 집집마다 성묘와 차례 일정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이번 추석엔 만남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도 커지고 있다.

김씨는 31일 “전국 각지에 사는 가족이 한곳에 모여 만나 음식을 나눠 먹어야 하니 괜히 코로나19에 걸릴까 봐 불편하고 두렵다”며 “지금 벌초뿐 아니라 추석 명절 당일에도 가족들이 만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에 사는 임모(81)씨도 “추석마다 기차를 타고 서울에 사는 큰아들 집에 갔는데 올해는 가지 않겠다고 먼저 말했다”며 “이제 나이도 많은데 코로나에 걸리면 큰일 날 것 같다”고 했다. 임씨는 “성묘도 혼자 가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가족 중에 아픈 노인이나 임산부가 있는 경우엔 더더욱 만남을 꺼리는 모습이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26)씨는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시는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면회가 금지됐다”며 “지금 상황이 많이 심각한 것 같아 가족들이 일찌감치 합의해 추석에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추석에 전남 신안에 있는 친정에 갔던 30대 직장인 조모씨도 “올케가 임신했는데 혹시나 명절에 가족들이 모였다가 코로나가 걸리면 약을 쓸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직 추석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는 안 나왔지만 만나지 말자고 적극적으로 가족들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했다.

작년 추석 귀성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추석 귀성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석까지 시일이 남은 만큼 추이를 지켜보고 명절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이들도 있다.파워볼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주부 이모(59)씨는 “일단 다음 주에 시댁이 있는 경북 김천행 기차표를 예매할 생각이다”며 “지금처럼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 계속되면 나중에 예매를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만남을 자제하자는 의견과 ‘그래도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 가족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이모(50)씨는 “친척 중에 임산부가 있어 가능하면 만남을 자제하고 싶다”며 “남편이 그동안 코로나로 계속 친척들을 만나지 못했는데 추석인 만큼 오랜만에 만나야 한다고 해 고민이 많다”고 했다.

정모(26)씨도 “추석 때마다 20명의 가족이 모여 큰집인 우리 집에서 2박 3일을 보냈는데 집안 어른들이 이번에도 똑같이 하겠다고 해 화를 냈다”며 “차라리 정부에서 이동제한조치를 내려서 친척들과 불필요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맘카페에도 “명절엔 항상 KTX를 이용했는데 표를 예매하지 말고 자차로 가야 할지 고민된다”, “조상 챙기려다 산 사람 잡는 거 아니냐”는 등 추석을 둘러싼 여러 걱정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전병율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추석을 비롯해 벌초, 성묘로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지면 당연히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역 간 장거리를 이동하면 아무래도 접촉자 수가 늘다 보니 역학조사에도 더 어려움을 겪는다. 지금은 접촉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zero@yna.co.kr

양국 4일 연속 무력갈등 분위기 고조
美, 대만군 루크공군기지 훈련도 공개

[서울신문]

트럼프 시진핑 - 연합뉴스
트럼프 시진핑 – 연합뉴스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무시하려 정찰기를 띄우자 중국은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미사일까지 발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미국은 이지스함을 출동시켜 무력시위 강도를 높였다.파워사다리

30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군은 지난 26일 ‘둥펑26’(최대 사거리 4000㎞)과 ‘둥펑21’(1800㎞) 미사일을 발사할 때 전략 핵잠수함에서 ‘쥐랑2A’ 2발을 함께 쐈다. 쥐랑2A의 최대 사거리는 1만 1000㎞이며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다. 명보는 “중국군이 군사훈련에서 쥐랑2A를 발사한 것은 처음”이라며 “파괴력이 강하다”고 전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둥펑26과 대함 탄도미사일 둥펑21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26일 미 U2 정찰기가 중국의 남중국해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것에 대한 항의 표시다. 그러나 미 국방부 관리는 블룸버그통신에 “당시 중국군이 모두 4발을 쐈다”고 전했다. 나머지 두 발이 쥐랑2A였다. 둥펑26은 괌 미군기지를, 둥펑21은 일본 오키나와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명보는 군사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다양한 사거리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발사한 것은 ‘미 항공모함이 중국 본토를 타격한다면 미국도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는 경고의 뜻”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SCMP는 27일 미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인 머스틴함이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 군도) 인근 해역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항행의 자유’ 작전이다. 남중국해는 공해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 선박도 자유롭게 지나갈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무시하고자 사흘 연속 군사행동을 이어 간 것이다. 이지스함은 수십 척의 잠수함과 전투기, 미사일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구축함으로 미군의 핵심 전략무기다.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도 28일 페이스북에 미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는 대만 F16 전투기 사진을 공개했다. 미 당국이 대만 공군의 훈련 내용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그간 미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감안해 대만군이 미국에서 훈련받는다는 사실 자체도 공개하지 않았다. 미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 역시 28일 인도태평양 지역 최초의 F16 전투기 정비센터를 대만에 열었다. 다분히 중국을 자극하려는 미 정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주택 중개수수료 5년만에 손볼까
서울 중간 집값 9억, 상한선 0.9%
“중개서비스 달라진 것도 없는데
집값 올랐다고 더 받냐” 분쟁 늘어
김현미 “문제제기 많아 개선 고민”

주택 중개수수료 개편 논의가 5년 만에 다시 불이 붙었다. 사진은 이달 중순 서울 송파구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 지역의 모습. [뉴시스]
주택 중개수수료 개편 논의가 5년 만에 다시 불이 붙었다. 사진은 이달 중순 서울 송파구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 지역의 모습. [뉴시스]

30대 A씨는 지난 5월 서울 성동구에서 9억원대 집을 샀다. A씨는 중개수수료(중개보수)를 내는 과정에서 중개사와 언쟁을 했다. 흔히 ‘복비’로 부르는 중개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0.9% 이하(9억원 이상 주택 매매)에서 중개사와 소비자가 협의하게 돼 있다. 그런데 중개사가 협의 없이 0.9%를 받아내려고 한 게 문제였다. A씨는 “중개사가 수수료율에 대해 한마디도 안 했는데 계약서엔 수수료율이 0.9%로 적혀 있었다”며 “항의를 하니 고작 몇십만원 깎아줬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0일 “현재 부동산 중개수수료 체계 개편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수수료율 체계나 수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부동산 중개수수료 체계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다. 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덩달아 소비자들의 중개수수료 부담이 커진 상황이어서 발언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주택 중개수수료율 개편은 2015년 이뤄졌다. 당시 중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구간을 한 단계(6억~9억원) 신설했다. 6억~9억원의 주택 거래에는 수수료율 상한선으로 0.5%를 적용하도록 했다. 그 전에는 6억원 이상 주택이면 일률적으로 수수료율 상한선이 0.9%였다. 나머지 주택 거래는 수수료율이 달라지지 않았다. 전·월세 수수료율 구간도 한 단계(보증금 3억~6억원)를 새로 만들고 상한선으로 0.4%를 적용했다. 그 전에는 전세 보증금 3억원 이상이면 일률적으로 0.8%였다.

서울 주택 매매 중개수수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서울 주택 매매 중개수수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주택 중개수수료율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게 돼 있다. 서울시는 2015년 2월 국토부의 개편 권고를 받아들인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 개정안은 같은 해 4월 시의회를 통과한 뒤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은 최근 3~4년간 가파르게 올랐다. 특히 정부가 ‘고가주택’으로 분류해 각종 규제를 적용하는 9억원 이상 아파트도 크게 늘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중간값)은 지난달 기준 9억2787만원(KB국민은행 조사)이었다. 서울 전체 아파트(170만여 가구)의 절반 이상이 0.9%의 수수료율 상한선을 적용받는 고가주택이 됐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9억원을 넘는데 고가주택 기준을 여전히 9억원에 두고 있어 중개수수료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집이 달라진 것도, 중개사의 서비스가 달라진 것도 아닌데 집값이 올랐다고 높은 중개료를 주는 건 납득이 안 된다”는 불만이 나온다. 조례에서 규정한 수수료율은 상한선이고 실제 수수료는 중개업자와 소비자의 협의로 정해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선 중개업자가 수수료를 상한선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목소리가 있다. 특히 주택 거래의 경험이 적은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는 중개업자의 요구를 무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한 청원자는 “10억원짜리 주택을 매매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최대 900만원까지 내야 한다. 매도자와 매수자 각각 수수료를 지불하므로 중개업자는 거래 한 건으로 최대 1800만원을 챙기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공인중개사들은 수수료율이 높다는 주장에 반발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집값과 전셋값을 올려놓은 건 정부”라며 “중개보수가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논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가뜩이나 매물이 줄고 중개업소가 많아 영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수수료율 인하는) 중개사의 수익구조만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최고 구간 9억원 이상은 수수료율 0.9% 이내에서 협의하게 돼 있는데 소비자는 적게 내려고 하고 중개사는 최대한 많이 받으려고 하니 분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예컨대 0.5~0.6%의 수수료율 하한선을 정해주면 소비자와 중개사가 수수료율을 협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은화·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서울=연합뉴스) 마스크에 형형색색의 스트랩을 매달아 목에 걸 수 있도록 한 ‘마스크 목걸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마스크 꾸미기’가 유행하며 나타난 또 하나의 트렌드입니다.

실제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마스크 스트랩’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 수가 5만 개를 훌쩍 넘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착용하고 나오며 유행에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기 요인은 ‘편리함’과 ‘개성’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식당이나 카페 등 잠시라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에서 마스크를 테이블에 놓아두거나 가방에 넣곤 합니다.

그럴 경우 마스크에 음식물이 튀거나, 장소를 옮길 때마다 마스크를 가방에 넣었다 뺐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는데요.

목걸이를 이용하면 마스크를 몸에서 뗄 필요가 없어 훨씬 편리하고 분실 위험도 줄어듭니다.

또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며 외관이 다소 밋밋한 마스크에 개성을 불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목걸이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데요.

마스크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에는 몇몇 의견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회용 봉투를 활용하는 법,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는 법 등이 있는데요. 그러자 음식점이나 카페를 찾는 직장인들 사이에선 스마트폰에 마스크 한쪽 고리를 걸어 밑으로 늘어뜨려 두는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공통점은 마스크 ‘안쪽 면’이 오염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목에 걸고 있을 경우 안쪽 면이 밖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외부 오염물질이 쉽게 묻을 수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주요 감염 요인인 비말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마스크를 벗어 목에 건 채로 대화하다 보면 비말이 튀어 안쪽 면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시는데, 마스크를 줄에 걸어 목걸이로 착용할 경우 마스크 안쪽 면이 오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안쪽 면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신우 경북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도 “마스크를 늘어뜨리는 것 자체가 쉽게 (마스크) 안쪽 면이 바깥에 노출되니까 (목걸이 사용을) 권장하기 어렵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화되며 새로운 유행 상품이 등장하는 요즘.

편리함과 개성 추구도 좋지만 우리가 마스크를 쓴 채 생활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은정 기자 강지원 인턴기자

mimi@yna.co.kr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최재훈 기자 = 30일 경기 포천에서 미군 장갑차를 들이받아 중태에 빠졌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탑승자 4명이 끝내 모두 숨졌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 30분께 포천시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인근 영로대교에서 SUV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0대 4명(여성 2명,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또 장갑차에 타고 있던 미군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천에서 SUV가 미군장갑차 추돌해 5명 사상 (포천=연합뉴스) 30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영로대교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장갑차에 탑승했던 미군 1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2020.8.31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포천에서 SUV가 미군장갑차 추돌해 5명 사상 (포천=연합뉴스) 30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영로대교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장갑차에 탑승했던 미군 1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2020.8.31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사고 당시 충격으로 SUV 차량의 엔진 부분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으며, 장갑차 역시 오른쪽 무한궤도가 이탈했다.

이 도로는 로드리게스 사격장과 인접한 길로 야간에도 주한미군 궤도차량이 이동하는 곳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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