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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한화 원정 3연전, 주말에는 순위경쟁 삼성과 일전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지난 19일 경기 중 심판진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지난 19일 경기 중 심판진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연패 일격을 당한데다 사령탑은 심판진과 커뮤니케이션 오류 해프닝을 겪었다. 쉽지 않은 주말을 보낸 KIA 타이거즈가 이번 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파워사다리게임

KIA는 지난 주말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17일, 두산과의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8일과 19일을 내리 패했다. 대체선발 맞대결(18일)에서 완패했고 이튿날에는 4-3으로 리드하다 4-8로 뒤집히는 허무한 역전을 허용했다.

한때 4위까지 치고 올라선 순위는 5위로 내려앉았다. 6위 삼성 라이온즈에 0.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다.

19일 경기 중에는 답답한 장면도 나왔다. 2-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박찬호가 우전안타를 때렸고 이때 3루 주자 유민상이 타구 상황을 지켜보다 뒤늦게 홈으로 달려 아웃 판정을 받은 게 원인이었다.

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홈에서의 세이프/아웃 판정 재확인을 위해 비디오판독을 수신호로 요청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이어서는 시간 초과를 이유로 거듭 받아들이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거센 항의를 펼쳤다. 반대로 심판진은 윌리엄스 감독의 비디오판독 의사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몇 분여간 윌리엄스 감독의 항의가 이어졌지만 이는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례 없던 윌리엄스 감독의 격앙된 모습과 다소 개운치 않았던 심판진의 설명 등이 더해지며 지난 주말 KIA는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종합적으로 팀 전체 흐름이 꺾인 것은 사실이다. 살얼음판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시점이기에 더욱 뼈아픈 결과였다.

새로 시작하는 이번 주 일정에서 반전을 노릴 전망. KIA는 21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원정 3연전에 나서며 주말에는 홈에서 순위 경쟁팀은 삼성을 상대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전의 경우 올 시즌 이미 4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현재 최하위로 떨어진 한화 상대로 전력에서 자신감이 강하다.

첫 경기인 21일에는 드류 가뇽이 선발로 출격, 시즌 6승에 도전한다. 가뇽은 올 시즌 한화전에 한 차례 등판,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를 떠안은 바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리그 12호골이 자책골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최고의 활약과 다름 없었다.파워사다리

토트넘은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과 함께 6위로 올라섰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최종전 승리 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경기 동안 4점 이하에 그친다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

손흥민은 리그 재개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리그 8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흐름이 좋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5승 2무 1패를 달릴 정도다.

영국 축구 전문가들도 손흥민 칭찬에 바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제이미 레드냅은 “손흥민이 초반에 보여준 패스와 턴 동작은 훌륭했다”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최종전에서 리그 12호골과 함께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권에 쐐기를 박으려 한다.

▲ 데뷔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기대치를 키운 브랜든 반즈 ⓒ연합뉴스
▲ 데뷔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기대치를 키운 브랜든 반즈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K와 한화는 20일 현재 나란히 최하위권에 처져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88승 팀인 SK는 21승44패(.323)로 9위, 한화는 17승48패(.262)로 10위다.파워볼게임

두 팀의 최하위권 추락이 어느 하나의 요소에서 비롯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타격이다. 야구는 점수를 얻어야 이길 수 있는 경기고, 아무리 못하는 팀들도 승률 0.333 이상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두 팀의 승률이 그 밑으로 처진다는 것은 이길 경기를 제대로 잡지 못한다는 의미다. 타격과 무관하지 않다.

두 팀의 팀 타율 지표는 최하위권에 처져 있다. SK의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674로 9위, 한화는 0.645로 10위다. 8위 롯데(.746)와 큰 차이가 난다. 두 팀 평균자책점(SK 4.84·한화 5.50)이 리그 평균(4.80)과 엄청나게 크게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생각할 때, 역시 타선 부활이 팀 승률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21세기 전체로 놓고 봐도 최하위권 타격이다. 통계전문사이트 ‘스탯티즈’의 집계에 따르면, 두 팀의 조정평균득점생산력(wRC+)은 바닥 수준이다. SK는 77.2, 한화는 73.1에 불과하다. 종전 21세기 최악의 wRC+를 보유했던 팀은 2002년 롯데로 76.7이었다. 한화는 21세기 최악의 타격, SK는 세 번째로 못한 타격임을 실감할 수 있다. 21세기 불명예 위기다.

다만 앞으로 기대를 걸 만한 구석은 있다.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을뿐더러, 외국인 선수 지원군도 가세하기 때문이다. 한화는 KBO리그 3년차를 맞이했던 제라드 호잉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퇴출됐다. 그 대체자로 브랜든 반즈(34)를 영입했다. 반즈는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18일 잠실 LG전에서는 1군 데뷔전도 가졌다.

2경기 성적이기는 하지만 8타수 4안타(.500)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4안타 중 2루타만 3개다. 단순한 운이 아니라 타구질도 좋았다. 가운데와 우측 방향을 향해 좋은 타구들이 날아갔고 펜스에 맞힌 2루타로 있었다. 반즈의 앞뒤에서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어쨌든 중심타선에 포진할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난 것만으로도 지금 한화에는 도움이 된다.

▲ 경력과 실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기대감을 받는 SK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
▲ 경력과 실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기대감을 받는 SK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

반즈가 기대대로 활약한다면 한화 타선의 짜임새도 점차 나아질 수 있다. 같은 효과를 SK도 노린다. SK도 팔꿈치 부상으로 퇴출된 닉 킹엄 대신 내야수인 타일러 화이트를 영입했다. 비자 발급, 자가 격리를 거쳐 늦어도 8월 내로는 1군 데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는 최근 KBO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외국인 타자들에 비해 손색 없는 경력을 자랑한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못할 게 없었다. MLB에서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적이 있는 선수다. 장타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선구안도 뛰어나 SK는 올해 이후까지 보고 영입했다.

SK 타선은 기본적으로 한화가 가지고 있는 자원보다는 더 좋은 구성이다. 최근 한동민이 부상을 딛고 돌아왔고, 2군에서 조정을 거치고 있는 1군 주축 타자들도 있다. 이들이 살아나고, 화이트까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현재 기록에서 큰 폭으로 뛰어오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SK도 마운드는 그럭저럭 버티고 있는 만큼 타선이 뒷받침하면 역시 이 승률보다는 훨씬 좋은 수준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신인 투수’ 김광현은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어떤 역할을 맡게될까?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훈련을 마친 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불펜행을 발표했다.

김광현은 이번 여름 캠프 세 차례 투구에서 이닝을 끌어올리며 선발 투수로서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다른 역할을 맡게됐다. 구단은 김광현의 ‘낯설음’이 아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경험’을 무기로 택했다. 마르티네스가 선발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불펜에서 2020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MK스포츠 DB
김광현은 불펜에서 2020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쉴트 감독은 김광현이 “마무리를 맡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필승조로 기용하겠다는 뜻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마무리가 공석이다. 지난 시즌 마무리였던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자리를 옮겼고,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이던 조던 힉스는 시즌내 복귀가 기대됐지만 부상이 재발해 시즌 참가를 포기했다. 라이언 헬슬리, 지오바니 갈레고스 등이 마무리 후보로 언급됐지만, 김광현이 이 경쟁에 참가했다.

그에게 선발 진입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그의 불펜행은 처음부터 예고됐던 일이다. 카디널스는 그와 2년 계약을 맡을 때부터 선발, 불펜으로서 인센티브 조항을 모두 포함시켰다. 그와 SK와이번스에서 함께 뛰었던 제이미 로맥도 김광현이 한국시리즈에서 불펜으로 등판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당시 그는 151~155킬로미터의 강속구와 정말 좋은 슬라이더를 던졌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경기 후반 필승조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김광현은 3월 스프링캠프와 이번 여름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투구 모습을 지켜본 동료들은 일제히 “좌타자를 상대로 디셉션(숨김 동작)이 좋다”며 이 낯선 투수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남겼다. 카디널스는 이 ‘낯설음’이라는 무기를 불펜에서 극대화하기로 결정한 모습이다.

감독은 마무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60경기로 치러지는 초단기 시즌에서 불펜 보직은 의미가 없어보인다. 매 경기가 ‘총력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쉴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도 그의 위력을 확인한 이상, 불펜에서 그를 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로 돌아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기존 선발중 이탈자가 생긴다면 대기 번호 1순위는 김광현의 몫일 것이다.

김광현은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팀에 맞게 카멜레온같이 색깔을 바꿔 중간으로 잘 해야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는 말을 남겼다. 이제 그 말을 행동으로 옮길 때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레알과 맨시티는 지난 2월 말에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골에 힘입은 맨시티가 2-1로 승리했다.

레알 원정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둔 맨시티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레알 수비의 핵심 세르히오 라모스가 퇴장을 당해 2차전에 결장한다. 두 팀의 2차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되어 오는 8월 8일(한국시간)에 개최된다.

레알전을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레알과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기대된다. 또한 긍정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스널과의 FA컵 4강전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스널전에서 경기를 잘 치르지 못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충분한 찬스가 있었다. 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이 경기 패배를 잊고 레알전을 준비하겠다.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다. 왓포드 원정에 이어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하던 플레이를 다시 해야 한다. 공이 있든 없든 제 역할을 잘해야 한다. 우리가 한 팀으로 움직이면 두려울 게 없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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