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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입액 대비 관광 지출 효과 10.4배 늘어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초보 서퍼들이 파도를 타기 위해 바다로 가고 있다.  © News1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초보 서퍼들이 파도를 타기 위해 바다로 가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국내 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 정부 투입액 대비 관광 지출 효과는 10.4배나 늘었으며, 참여한 근로자들의 근로 능률과 개인적인 편익도 한층 높아졌다.파워볼엔트리

2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2019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국내관광 활성화, 기업 내 휴가 문화 조성, 근로 의욕 향상, 근로자 개인적 편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중 당초 계획에 없던 여행을 다녀온 비율이 58.5%였으며,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변경한 비율도 50.8%에 달했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 대비 국내 관광횟수와 일수도 각각 1.4회, 3.24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으로 인한 관광 지출은 1인당 104만 원으로 정부 지원금(10만원) 대비 10.4배의 지출 효과가 발생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분위기 조성, 근로 의욕과 애사심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참여 근로자들의 인식조사 결과, 휴가문화가 개선되었다는 비율은 61.3%였으며, 일과 삶의 불균형 개선(63.9%), 휴가의 질 향상(80.8%)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의욕과 근로 능률이 높아졌다고 인식한 비율은 각각 67% 수준이었으며, 애사심이 향상되었다는 응답도 61%에 달해 모든 부문에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았다.

참여 근로자들의 개인적 편익도 증가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비율은 86.7%, 재충전의 기회였다는 비율은 89.8%였으며,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응답과 가족 간 유대감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모두 79.6%로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문체부 이하 관련 기관들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8만명에서 12만명으로 확대하고, 참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지자체(강원, 경북 등)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이 이 사업을 대표 복지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하는 추세”라며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 사회복지법인·시설,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휴가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실태조사 정보그림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9월27일까지

국보 제325호 '기사계첩', 조선 1719~1720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뉴스1
국보 제325호 ‘기사계첩’, 조선 1719~1720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사상 최대 규모의 국보 보물 공개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1일부터 9월27일까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파워볼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지정된 국보·보물 157건 중 이동이 어려운 건축 문화재와 중량이 무거운 문화재 등을 제외한 83건 196점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문화재를 대여한 기관만 기관·개인·사찰 등 총 34곳에 달한다. 전시는 역사를 지키다, 예술을 펼치다, 염원을 담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역사를 지키다’는 우리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 유산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국보로 승격된 ‘삼국사기'(국보 제322-1호, 옥산서원 소장)와 ‘삼국유사’ 권1~2(국보 제306-3호, 연세대학교 소장)를 비롯해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 국립고궁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등 다양한 역사기록물이 전시된다.

또한 조선시대 인쇄 문화의 발전을 보여주는 ‘송조표전총류’ 권6~11(보물 제1989호, 개인 소장), 그림을 기록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왕실 행사 기록화 ‘기사계첩'(국보 제325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대부의 얼굴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최석정 초상 및 함'(보물 제1936호, 국립청주박물관 소장) 등이 함께 소개된다.

2부 ‘예술을 펼치다’는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미의식이 담긴 예술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장에는 고려 초기의 청자 제작을 보여주는 ‘청자’순화4년’명 항아리'(국보 제326호, 이화여대 소장), 고려 상형청자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꽂이'(보물 제1932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이 소개된다.

실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1676~1759)의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보물 제1951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보물 제1987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등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사람들이 꿈꾸던 이상향을 그린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보물 제2029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학예일치의 경지를 보여주는 김정희(1786~1856)의 ‘김정희 필 난맹첩'(보물 제1983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등이 소개된다.

보물 제1987호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 조선 18세기 말~19세기 초.(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뉴스1
보물 제1987호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 조선 18세기 말~19세기 초.(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뉴스1

특히 ‘신윤복 필 미인도'(보물 제1973호),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보물 제1970호) 등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22건의 보물도 전시된다. 일제강점기 사재를 털어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유지를 지켜가고 있는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문화재가 이처럼 한 번에 다량으로 대여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파워볼게임

3부 ‘염원을 담다’는 우리나라 국보·보물의 절반이 넘는 불교문화재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는 오랜 세월 한국인과 함께 하면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며 문화를 풍요롭게 해준 정신적 토대였다.

전시장에는 가장 오래된 사리장엄구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국보 제327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 불교 경전을 인쇄하기 위해 새긴 ‘묘법연화경 목판'(보물 제1961호, 개심사 소장), ‘선림보훈'(보물 제700-2호, 충주박물관 소장)·’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3(보물 제875-3호, 달마사 소장), 세종이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찬불가인 ‘월인천강지곡’ 권상(국보 제320호, 개인 소장) 등 불교 경전과 서적이 다수 전시된다.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 제2015호, 개인 소장), ‘남양주 불암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제2003호, 불암사 소장) 등 불화와 불상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9개 사찰이 출품에 협조했다.

전시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전시 장면과 주요 전시품 등을 담은 다양한 ‘온라인 전시를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과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이 직접 국보와 보물을 설명하는 영상 등도 공개된다.

거리두기 1단계 적용..공연장 관객 최대 50% 제한
박물·미술·도서관 수용인원의 30% 제한..2m 거리두기 준수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 News1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수도권 소재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국립문화예술시설이 오는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이들 시설을 지난 5월29일부터 운영을 제한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9일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운영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10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개관한다.

국립공연장과 국립예술단체도 공연을 재개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5일 ‘토요명품공연’, 국립발레단은 오는 8월1일 ‘케이엔비(KNB) 무브먼트’, 국립합창단은 오는 8월14일 ‘광복절 기념 합창축제’를 각각 선보인다.

문체부는 국민이 국립문화예술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강화, 예약제 운영을 통한 인원 제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개관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확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1~3 단계별 실행방안에 따라 거리두기 1단계 실행방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에서는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해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

공연장에서는 한 칸 띄어 앉기(관객 최대 50%로 제한)를 철저히 준수하고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해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각 기관마다 이용방법과 제한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방문하려는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이용방법, 예약제도, 제한사항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중부 지방에 많고 강한 비가 예보됐었는데, 애초 예상보다 빗줄기가 강하지 않다고요?

[캐스터]

우리나라 동해 상에 고기압이 버티며, 강한 비구름대의 유입을 막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하늘만 흐릴 뿐 비는 내리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출근길 한때 서울 등 수도권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울 등 수도권은 강한 비구름의 영향에서 다소 벗어난 모습입니다.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막혀 강한 비구름을 동반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새로운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와 충청, 전북 지방에는 아침까지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인천 백령도에는 84.2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렸고요,

서울의 경우, 강동구 고덕동에는 54.5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전북에 최고 6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 5~40mm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이 적더라도 북한 지역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상류에서 불어난 물이 임진강, 한탄강 등의 하류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경기와 강원도 인접한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잠시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하겠고요, 주 후반 전국에 다시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졌죠.

하지만 북쪽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밤에는 중부 지방에 또 한 차례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 북부에는 밤사이 ‘호우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 중부지방으로는 양도 많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남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고요.

영동과 충북, 남부지방에도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과 해안가로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한 뒤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만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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